(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NH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지역축제 등에서 금융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윙스(Wings)'를 이용해 매년 120여 곳의 휴게소 및 축제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방방곡곡 70여 곳의 지역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총 71회, 353일간 지역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일에는 NH농협은행 본사 앞 광장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이동점포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선도은행'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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