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아시아의 더 많은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성장률 하락 위험에 대응해 금리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DBS가 전망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DBS는 이번 주에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이 모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면서 이처럼 전망했다.

DBS는 보고서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이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섬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이 뒤이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은행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등이 앞으로 수분기 내에 기준금리를 더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완화 추세를 거스르고 있는 태국과 대만 역시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완화 압박을 받을 것으로 DBS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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