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이번 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를 통해 금융 시스템에 투입한 유동성이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다우존스가 19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주 들어 4천715억위안(한화 약 8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6일 1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을 재개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윈드인포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은행 간 금리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물과 오버나이트 역RP 가중평균 금리가 각각 2.8%, 2.9%로 이달 초의 2.2%, 1.1%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기조에 발맞춰 인민은행도 조만간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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