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독일의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19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 상승을 밑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4% 감소해 이 또한 시장 전망치 0.1% 감소를 하회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2.2% 올랐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5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

유로화 가치는 독일 6월 PPI가 발표된 후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 1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4% 하락한 1.1261달러를 기록했다.

jhj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5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