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데 따른 영향이 이어졌다.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오퍼가 유입됐지만, 현물시장에서도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본드스와프는 소폭 악화했다.

1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bp 하락한 1.438%, 2년은 1.5bp 내린 1.338%, 3년은 1.3bp 낮은 1.303%였다.

5년은 0.8bp 하락한 1.283%, 10년은 0.5bp 낮은 1.325%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IRS는 시장이 연내 추가 인하에 대해 바로 반영하면서 단기 위주로 오퍼리쉬한 상황이다"며 "다만 현물도 비슷한 수준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본드스와프는 소폭 악화했다"고 말했다.

이 날도 CD 금리는 오전 중에 1bp 추가 하락한 1.610%에 고시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1.5bp 상승한 0.755%, 2년은 2.5bp 오른 0.6%, 3년은 2.5bp 높은 0.535%였다.

5년은 3.5bp 상승한 0.515%, 10년은 3.5bp 높은 0.685%에 거래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4.3bp 오른 마이너스(-) 76.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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