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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7-20 1,175.25 1,175.00 1,175.50 1,174.50 1,174.5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5.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4.50원) 대비 1.8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50bp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상승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대변인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이 향후 통화정책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면서 해명했고, 대표적 완화주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달 50bp 금리 인하는 과도한 조치라고 밝혔다.

미 주요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연준이 이달 금리를 25bp 인하할 예정이며, 50bp 인하는 준비돼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뉴욕 금융시장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거둬들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지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42% 상승한 97.100을 기록하며 97선을 재차 상회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4.5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652엔에서 107.71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2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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