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JB금융그룹이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21일 JB금융에 따르면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존비즈온의 웹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서 JB금융의 뱅킹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각종 대금 지급을 편리하게 해주는 펌뱅킹과 가상계좌 서비스, 이를 이용하는 임직원 대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플랫폼에는 사이버 지점도 개설된다.

JB금융은 전북은행 등 핵심 자회사의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금융 서비스를 웹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에 곧바로 적용해 일반 고객이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카카오뱅크에 코어 뱅킹 시스템을 제공했고 여러 핀테크업체와 사업모델을 개발하며 노하우를 쌓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CT 업체와 제휴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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