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KEB하나은행은 은행 내·외부의 유용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인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SK㈜ C&C와 PwC컨설팅 컨소시엄이 수행사로 참여하면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으며, 데이터의 수집과 적재, 분석과 활용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에서는 불가능했던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장기간 수집과 보관이 가능해졌다"며 "과부하나 데이터의 삭제 및 왜곡 위험성도 사전에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가를 위한 독립적 분석공간과 분석도구를 제공하는 등 일반 직원들도 빅데이터 분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0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