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웨스트팩의 빌 에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RBA가 오는 11월 금리를 0.75% 인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BA가 올해 6월과 7월 잇달아 금리를 낮춰 사상 최저치인 1.0%로 끌어내렸으나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게 그의 주장이다.
매체는 RBA가 추가로 금리를 낮출 여지가 남아있다며 내달 9일 분기 경제 전망 발표 때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리 인하와 소득세 감면 등 부양 조처를 고려해 내년 성장 전망은 유지할 것으로 매체는 예측했다.
매체는 RBA가 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실업률을 4.5%로 떨어트린다는 목표는 달성하기 쉽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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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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