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ING는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예상대로 영국 차기 총리로 낙점될 경우 영국 파운드화가 하락 압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는 존슨 전 장관이 테리사 메이 총리의 뒤를 잇고 필립 해먼드 현 재무장관이 장관직에서 사퇴할 경우 파운드화가 새로운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먼드 장관은 21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존슨 전 장관이 총리가 된다고 가정할 경우 그의 내각에서 일하려면 '노 딜'을 수용해야 한다. 내가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ING는 "(각료들의) 잇따른 사퇴는 존슨 전 장관이 브렉시트 강경론자를 내각에 채울 기회를 주기 때문에 파운드에 비지지적(인 재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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