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도이치증권이 한국에서 투자매매업 전부 폐지에 관한 금융위원회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이치증권은 22일 주식 영업, 주식 매매, 주권기초 장내파생상품의 매매, 리서치 부문의 폐지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지난 18일 마쳤다고 밝혔다.

도이치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대비 75% 급감할 정도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왔다.

도이치증권은 "도이치은행 그룹의 글로벌 주식사업 부문 폐지 결정에 따라 도이치증권 주식회사의 영업에 관한 폐지 결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도이치증권 한국법인은 기업금융(IB)과 채권·외환·원자재(FICC) 부문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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