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22일 지난달 전미활동지수가 마이너스(-) 0.02로, 지난달 -0.03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5월 지표는 -0.05에서 -0.03로 상향 조정됐다.
이 지수는 지난해 12월에 마이너스로 전환된 뒤 대체로 나빠지면서 지난달에도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지수는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구한다.
85개 지표 가운데 40개 지표가 플러스 기여를 했지만, 45개는 마이너스 영향을 미쳤다. 또 36개 지표는 지난 5월보다 개선됐지만, 49개는 악화했다.
해당 지표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너스 영역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3개월 이동평균 전미활동지수는 전월 -0.27에서 -0.26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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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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