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이 미국 곡물 수입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하면서 주요 곡물 선물 가격이 약세라고 다우존스가 22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거래소(CBOT) 개장 전 12월 물 옥수수 선물 가격인 1.5% 하락세다. 9월물 밀은 0.7% 하락세고, 11월 물 대두는 0.2% 하락세를 각각 기록 중이다.

중국이 미국 농산물을 조만간 구매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하는 데다, 중서부 지역의 강우로 가뭄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Ag리소스는 "비위협적인 날씨에서 시장의 관심을 돌리려면 중국의 구매 확정 소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일 중국의 일부 기업이 미국산 농산물의 신규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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