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가 장중 2,100선을 회복한 이후 2,100선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10시 29분 전 거래일 대비 6.09포인트(0.29%) 상승한 2,100.0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오는 25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회의와 이번달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소식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양국간 두 차례 통화 이후 대면 협상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퍼졌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다음주 베이징을 찾아 류허 부총리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원 환율 하락 등 영향에 외국인 매수세도 7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15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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