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판 나스닥 과학혁신판(커촹반·스타마켓)이 거래 이틀째를 맞아 대부분 종목이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23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개장 초반 2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전날 25개 기업의 평균 상승률은 140%에 육박할 정도로 폭등 장세를 나타냈었다.

가장 크게 떨어진 기업은 유일한 국영기업인 CSRC(차이나레일웨이 시그널앤커뮤니케이션)으로 13% 넘게 하락했다. 배터리업체인 용백과기(Ningbo Ronboy), 소프트웨어 업체인 하빈 신광 옵토일렉트로닉스(신광광뎬), 첨단재료업체인 웨스턴 슈퍼컨덕팅 테크놀로지(서부초도) 등이 모두 10% 넘게 하락했다.

사우스마이크로메디슨(남미의학)은 16% 이상 올랐고, 러신테크놀로지(악흠과기) 역시 15%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업체인 란기과기(몽타주테크놀로지), 마이크로 세미컨덕터이큅먼트(중미공사) 등도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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