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웨스트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웨스트팩은 연준이 오는 30~3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며 연내 한 차례 더 낮출 전망이라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경기 침체를 예방하는 차원의 추가 인하라며 더 이상의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매체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 참가자인 경우 실망할 수 있다면서도 향후 몇 달 동안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대폭 오르진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매체는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정책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이 지난 20일 시작됐다며 시장이 연준의 이달 금리 인하 폭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연준이 금리를 50bp 낮출 것이란 기대가 줄었지만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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