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혼조세를 보였다. 단기 금리는 내렸지만 장기는 올라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커브 스티프닝)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린 1.413%를 나타냈다.

3년은 0.3bp 올랐고, 5년과 7년은 0.8bp씩 상승했다. 10년은 1.0bp 올라 1.325%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오전에는 단기 위주로 오퍼가 많았다"며 "오후에는 장기 위주로 비드가 더 많이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구간 강세는 CD금리 추가 하락 기대 등에 영향을 받았다"며 "장기는 글로벌 금리에 연동해 상대적으로 약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1.5bp 하락했고 3년은 1.0bp 내렸다. 5년과 7년은 0.5bp씩 하락했고 10년도 0.5bp 내려 0.70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린 마이너스(-) 74.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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