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무디스는 존슨의 보수당 대표 선출 이후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브렉시트 협상안 가능성은 이전보다 낮아졌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무디스는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 신용등급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다만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더 커졌지만, 여전히 영국 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다수의 지지가 있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테리사 메이 총리 아래서 유럽연합(EU)과 합의한 탈퇴 및 정치적 선언 등도 의회를 얻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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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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