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채권 강자 핌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 주 통화 완화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핌코의 앤드루 보솜워스 분석가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향후 몇개월 내에 정책 완화를 할 것이라는 신호를 주면서 완화 패키지 정책을 시작할 것"이라며 "포워드 가이던스의 변화 이후 금리 인하가 뒤따를 것이며 새로운 파운드의 채권 매입이 9월 회의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ECB가 9월부터 6~9개월 동안 이미 대차대조표에 있는 만기 유가증권의 순 액인 월간 300억 유로의 국채와 회사채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로존의 약한 매크로 경제 모멘텀이 국채수익률을 낮출 것"이라며 "특히 장기 국채수익률이 계속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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