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무역협상단이 다음 주 초 중국을 찾아 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CNBC가 23일 보도했다.

CNBC는 미국 협상단이 이번 주 금요일(26일)과 다음 주 목요일(8월 1일) 사이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NBC는 다만 백악관은 중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는 것은 장기적인 시계로 보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협상 타결에 대략 6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CNBC는 단기적으로 백악관은 북미자유무역협정의 대체안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의회 승인을 관심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협상단이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를 찾아 31일까지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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