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DLS(DLB포함) 발행금액은 15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10.3% 줄어든 수준이다.

사모발행이 11조6천억원으로, 전체의 77.6%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 신용연계 DLS가 각각 5조3천억원, 4조2천억원 발행됐다.

상반기 DLS 상환금액은 13조6천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8% 감소했다.

조기상환액은 7조2천억원이었고, 만기상환은 5조8천억원이었다.

6월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40조6천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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