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9일 농협손보 계약 만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거래소가 연간 보상한도 150억원 규모의 임원배상 책임 보험을 새로 가입할 예정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비상임이사 8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등기임원과 9명의 본부장보, 전문위원 2명 등 총 26명의 임원을 배당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연간 보상한도액은 150억원으로 임원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부당행위에 의해 부담하게 되는 법률상 배상책임(민사소송후 손해배상금, 소송비용)과 그에 따른 방어비용 총액을 포함한다.

현재까지 유효한 임원배상책임보험은 NH농협손해보험에 가입한 보험으로 오는 8월9일 계약이 만료된다.

새로 가입하는 보험의 계약기간은 오는 8월10일부터 2020년 8월9일까지 1년이다.

거래소는 임원배상 책임보험 가입과 관련한 설문에 모두 해당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질문 내용은 향후 1년내 한국, 해외에 신규로 주식 등 공모예정 유무, 자회사와의 회사 합병이나 매수, 임원에 대한 과거 또는 현재 심리중인 손해배상 청구 유무, 어느 한 임원이라도 과실 또는 해태에 관한 지식 또는 손해배상 청구에 미칠지도 모르는 행위를 지득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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