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호주, 홍콩 등에서 집을 사는 건 미친 짓"
<딜링룸 백브리핑> "호주, 홍콩 등에서 집을 사는 건 미친 짓"
  • 승인 2019.07.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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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공동주거(co-living) 스타트업의 한 CEO는 "지금 집을 사는 것은 완전히 미친 짓이며, 공동 주거가 많은 사람에게 해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이치엠렛(Hmlet)이라는 업체의 요앙 카말스키 CEO는 28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호주와 홍콩 등에 사는 많은 사람은 차라리 평생 집을 빌리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에이치엠렛은 싱가포르, 도쿄, 홍콩, 시드니에서 공동 주거 공간을 운영 중인데, 회원들은 유연한 임대 체계 속에서 방을 빌리게 된다.

부동산 기관 CBRE그룹도 지난해 설문 조사를 통해 공동 주거가 업계 가장 유행하는 기류 중의 하나라고 진단한 바 있다.

회계법인 PWC의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나치게 높은 부동산 가격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동 주거 임대가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에이치엠렛의 경우 지난해 7월 세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비싼 홍콩까지 확장했다. 홍콩의 공동주거 시장은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을 주목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권용욱 기자)



◇ 런던거래소, 블랙스톤과 '리피니티브' 인수 논의

런던증권거래소(LSE)가 블랙스톤 컨소시엄이 보유한 금융정보 제공업체 리피니티브 지분을 150억달러(약 17조8천억원)가량에 인수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LSE는 작년 독일 도이체 거래소와의 합병 계획이 유럽연합(EU)의 반대로 무산된 이후 수익성 압박을 탈피하기 위해 데이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모색해온 것으로 보인다.

LSE의 정보서비스 분야의 매출은 8억4천100만파운드(약 1조2천억원)로, 구독 갱신율 증가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위한 데이터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9%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회사의 전통적 사업 분야인 자본시장 사업부의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이다.

리피니티브는 LSE의 지수사업부에 이미 픽스드인컴 분야의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LSE가 리피니티브를 인수하면 회사는 이콘(Eikon) 금융 데이터 단말기 등 일련의 데이터 및 분석 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리피니티브는 트레이드웹, 에프엑스올, 매칭 플랫폼 등도 운영하는 거대 정보업체로 연간 매출은 60억달러(약 7조1천억원) 이상으로 전 세계 고객만 4만명이 넘는다.

리피니티브는 블랙스톤, 캐나다 연금투자, 싱가포르 GIC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5%는 톰슨로이터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톰슨로이터는 2018년 10월에 해당 지분을 블랙스톤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해당 거래가 성사될 경우 블랙스톤은 해당 지분을 인수한 지 1년도 안 돼 이를 매각하는 셈이 된다.

소식통은 협상은 상당히 진척된 상태지만, 여전히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합의가 이뤄지면 LSE의 연간 매출은 총 60억파운드(약 8조8천억원) 이상으로 작년 매출의 3배를 웃돌 전망이다. (윤영숙 기자)



◇ 블룸버그 자녀, 120억 맨해튼 아파트 구매

전 뉴욕 시장으로 억만장자 사업가인 마이클 블룸버그의 자녀가 최근 맨해튼 고가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맨션글로벌이 보도했다.

매체는 블룸버그의 딸인 조지나 블룸버그가 맨해튼 북서부 소재 아파트를 1천19만달러(약 120억원)에 매수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1천40만달러에 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중개업체는 이 아파트의 면적이 288㎡(약 87평)라며 침실 세 개와 직원용 방 두 개를 갖추고 있고 센트럴 파크와 뉴욕 빌딩 등이 한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매체는 조지나 블룸버그가 2010년에 400만달러를 주고 맨해튼에 있는 다른 아파트를 구매한 바 있다며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보강됐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소프트뱅크, '동남아판 우버'에 20억弗 투자

일본 기술기업 소프트뱅크가 동남아시아의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그랩에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미국 CNBC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이 같은 자금을 투자하는 동시에 그랩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두 번째 본사를 설치하는 것도 도울 계획이다.

그랩은 앞서 3월 신규 펀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로부터 14억6천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현대자동차와 일본 도요타자동차,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중국 핑안보험 등도 참여했다.

CNBC는 이번 20억달러에 3월 발표된 14억6천만달러가 포함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랩은 현재 기업가치가 14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연말까지 총 6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정호 기자)



◇ 日 지방은행 지점에 스페인 요리점 열어

야마구치현과 히로시마현 등에서 영업하는 지방은행을 산하에 둔 야마구치파이낸셜그룹이 모객을 위해 창구 공간을 대폭 축소하고 스페인 요리 음식점 '바루'를 병설한 점포를 오픈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먀구치현 나가토시에 소재한 해당 점포는 1층 창구가 3분의 1로 축소됐고 나머지 공간을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스페인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바꼈다. 카운터와 테이블이 총 합쳐 27석이다.

ATM 이용 증가와 인구 감소에 따라 은행 창구 이용자가 감소하자 모객과 수익 증대를 꾀하고자 창구를 축소하고 음식점이나 보육시설을 개설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다시 은행에 발길을 옮길 수 있도록 해 지역 활성화와 은행 성장으로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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