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맥쿼리는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따라 금리를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맥쿼리 캐피털의 래리 후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더라도 인민은행이 뒤따라 금리를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후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중국 당국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만약 인민은행이 금리를 내린다면 이는 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부문에 대한 규제로 신용 수요가 계속 약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신용이 눈에 띄게 반등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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