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거래소, 태풍에 조기폐장…약 2년 만에 처음 (상보)
홍콩거래소, 태풍에 조기폐장…약 2년 만에 처음 (상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7.31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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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태풍 '위파'로 인해 이날 홍콩 거래소는 조기 폐장했다.

31일(현지시간) 홍콩 거래소는 태풍으로 인해 이날 오후 1시 55분 부로 증시가 조기 폐장한다고 밝혔다.

홍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경 태풍경보 '8호'를 발표했다.

태풍 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는 '10호'다.

홍콩기상청은 태풍 '위파'가 이날 오후 홍콩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면서 홍콩이 하루 동안 태풍경보 '8호' 영향권 아래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홍콩거래소가 태풍에 영향을 받은 것은 2017년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홍콩거래소는 지난 2017년 8월 태풍 하토(HATO) 당시 휴장했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358.75포인트(1.31%) 내린 27,777.75에 장을 마쳤다.

H지수는 143.04포인트(1.32%) 내린 10,675.31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풍으로 인한 조기폐장에도 홍콩증시가 1% 넘게 밀리면서 항셍지수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항셍지수는 7월 한 달 동안 2.68% 밀렸다.

28,0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매체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경계심, 홍콩 시위 등이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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