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용산구와 용산병원 부지 개발사업의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1만948㎡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병원 본관은 기부채납해 지역사 박물관 등으로 활용하고, 잔여부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6만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면공원 지하 공간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용산역 전면 한강로2가 365번지 일대 1만2천730㎡의 공원 조성 예정부지의 지하 공간을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용산역과 용산공원을 잇는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 1·2층에는 지하광장과 지하연결 보도,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문화와 쇼핑의 중심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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