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2일 신한은행 및 기업은행과 혁신아이콘 기업의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는 지난 5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스타트업을 선별해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은 이들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혁신아이콘기업에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 0.5%를 적용한다.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0.7%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의 고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스타트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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