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LG화학의 신용등급은 'A3'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약세가 장기화하고 배터리 사업부문의 이익 성장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음을 고려한 것"이라며 "재무 레버리지가 올해 상당히 상승하고 최소한 내년까지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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