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부분 대표 "50억 위안 투입..1단계 착공"

상하이, '글로벌 e스포츠 수도' 목표..연말 대회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이즈가 상하이에 50억 위안을 투입해 e스포츠 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가 4일 전한 바로는 넷이즈는 전날 열린 2019 글로벌 e 스포츠콘퍼런스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넷이즈의 딩잉펑 게임 부문 대표는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e스포츠 에코 파크는 상하이 칭푸 지구에 들어서며, 게임 개발과 두뇌 확보, 그리고 e스포츠 지원 설비 등을 갖추는 것으로 설명됐다.

또 중국 최초의 대형 e스포츠 경연장도 들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시 당국도 `글로벌 e스포츠 수도'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오는 11월 말 또는 12월 초 e스포츠 마스터 경영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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