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바이백 블랙아웃(Buyback blackout)
[시사금융용어] 바이백 블랙아웃(Buyback blackout)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08.06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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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백 블랙아웃(Buyback blackout)'이란 미국 기업들이 실적 발표 전후에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기업들은 경영진의 내부자 거래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바이백 블랙아웃' 기간을 두고 있다.

정확하게 정해진 기간이나 규칙은 없지만, 통상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일 2주 전부터 시작해 실적 발표 후 48시간까지를 '바이백 블랙아웃' 기간으로 본다.

이 때문에 미국의 미국 기업의 월별 자사주 매입 비중은 1월과 4월, 7월, 10월이 분기 내에서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8천60억 달러로 역대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미국에서는 '블랙아웃 기간'이 실적발표 기간 기업의 주가를 떨어트리는 주범이라며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기업 자사주 매입 규모로 애플이 총 자사주 매입액의 9%나 차지했다"며 "애플 실적발표 시 자사주 매입 규모에 따라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매패턴에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자본시장부 김지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j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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