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외환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6일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금융·외환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더해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안정, 특히 외환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를 위해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미국 주식시장 급락 및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과 관련해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총재 이외에 윤면식 부총재, 유상대 부총재보, 박종석 부총재보, 이승헌 부총재보,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이환석 조사국장, 김현기 금융시장국장, 양석준 국제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정책보좌관이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4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