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추진
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추진
  • 장순환 기자
  • 승인 2019.08.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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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우건설은 6일 국토교통부에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예비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11일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 투자 운용'에 대한 예비 인가를 신청했고, 올해 내로 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개발 리츠나 임대 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사에서 부지매입·기획·설계·마케팅·시공·사후관리까지 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공이익 외에 개발이익, 임대이익, 처분이익을 수취함으로써 사업 수익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상업시설·오피스 등 다양한 실물자산도 매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AMC의 첫 투자대상 사업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시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조성 중인 행정복합도시 스타레이크 시티에 대형 오피스,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공모 리츠도 추진한다.

sh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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