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낙폭을 오전보다 다소 확대했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8틱 하락한 111.1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8천21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6천26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8틱 내린 134.6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662계약 팔았고 은행이 2천553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위안화가 7위안 아래로 고시되고 나서부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안정되기 시작했다"며 "주가가 반등했고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44% 내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3% 가까이 낙폭을 확대했다가 이를 회복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전장 대비 0.0458위안(0.66%) 오른 6.9683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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