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사 선정·일정계획 수립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화케미칼은 한화종합화학 기업공개(IPO) 추진과 관련해 현재 자문사 선정과 일정계획 수립 등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7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5년 체결한 삼성·한화 주식 매매계약에 따라 한화종합화학은 2021년 4월 30일까지 IPO를 해야 한다. 그러나 한화의 요청이 있으면 IPO는 1년 연장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투자에 관한 질문에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C5 석유수첨수지 신설과 PVC-VCM 증설, 리테일 부문의 광교점 등은 영업이익률 10% 내외 또는 그 이상이 예상될 때 투자를 결정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석유화학 시황은 변동이 발생해 현 시점에서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수익성을 내는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광교점 투자는 갤러리아의 브랜드 경쟁력과 수원 광교의 상권을 고려하면 10% 내외의 수익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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