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화재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제공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5세 이상으로 낮췄으며 월 보험료 5만원 조건을 폐지했다.

애닛핏 가입 전용 앱을 선보이면서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도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애니핏이 구현되는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iOS는 향후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애니핏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삼성화재의 건강증진 서비스다.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운동목표 달성 시 월간 최대 4천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천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포인트몰은 물론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등의 보험료 결제도 할 수 있다.

최낙천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최근 애니핏과 연계한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것과 같이 애니핏은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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