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31%-매출 약 27%↑..주가↑

"제품 조정-판매 증가-우랑예 가격 인상 덕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명품 백주 메이커 우랑예 이빈이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7일 전한 바로는 우랑예 이빈은 지난 1~6월 순익이 약 93억위안으로, 한해 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선전 증시에 제출한 자료에서 상반기 매출이 26.5% 증가한 272억 위안이라고 밝혔다.

우랑예 이빈은 올해 매출 전망치를 앞서 500억 위안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규모다.

회사는 양호한 실적 배경으로 제품 구조 조정과 판매 증가, 그리고 대표 제품인 우랑예 가격 인상을 들었다.

우량예 이빈 주식은 지난 6일 3.7% 뛴 121.18위안에 마감됐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9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