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가 대출비교 플랫폼 제휴 금융기관을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이어 스마트저축은행까지 2개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의 대출 조건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한 셈이다.

이로써 핀다 이용자는 2개 저축은행의 대출금리 및 한도 등 대출 조건을 비교해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핀다는 올해 시중은행을 포함해 9개 금융기관으로 제휴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이어 스마트저축은행이 가세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출상품을 이용하려는 고객의 편의성이 커질 것"이라며 "제휴 금융기관 확대로 대출은 핀다에서 먼저 검색하고 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핀다의 대출 신청 서비스는 지난 5월 금융위원회 지정을 통해 대출 1사 전속주의 규제 특례를 받은 혁신금융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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