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우리 부품·소재 관련 산업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정세균 의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의 비이성적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엄중한 시기란 점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특위는 당정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시적으로 협의·교류하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정세균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부품·소재·장비 산업현장에서 목말라하고 있는 방안들을 신속히 내놓는 데 집중하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적 사고가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에 산업계·학계·연구계는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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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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