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서영태 기자 = 일본의 지난 6월 경상흑자가 1조2천112억엔(약 12조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6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6월 흑자는 전문가 전망치 1조1천710억엔을 웃돌았으나 전년 동기보다 3억엔 감소하며 거의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대비 30.1% 줄어든 4천273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및 서비스수지는 전년 대비 22.8% 증가한 8천102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무역수지가 7천593엔 흑자로, 서비스수지는 509억엔 흑자로 조사됐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263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상반기 경상흑자는 10조4천700억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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