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3틱 내린 111.3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66계약 샀고, 은행이 39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하락한 134.86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274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758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뉴욕 증시 회복세에 상승 마감했다.

10년물은 2.61bp 상승한 1.7336%, 2년물은 1.59bp 오른 1.613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는 뉴질랜드와 인도, 태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장중 하락하기도 했지만 증시 영향에 반등했다.

국채선물은 미국 시장 영향에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결국 채권시장 방향은 강세"이라며 "장중 위안화와 증시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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