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일본의 7월 경기관측지수가 41.2를 기록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8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3.6을 밑도는 결과다. 지난 6월 수치 44.0 또한 하회했다.

41.2는 지난 2016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향후 경기 전망 또한 44.3에 그쳐 시장 예상치 45.4에 못 미쳤다.

내각부는 가계와 기업, 고용 관련 지표가 모두 전월 대비 악화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들은 "날씨 등 일시적인 요인도 있지만 경기회복이 약해진 흐름이 보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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