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장중 현물 움직임에 연동됐지만 전 구간에서 오퍼가 우위를 보이면서 약세 폭은 제한됐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1.258%, 2년은 0.3bp 높은 1.113%, 3년은 0.3bp 오른 1.063%에 각각 거래됐다.

5년은 0.5bp 오른 1.028%, 10년은 0.5bp 상승한 1.043%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대부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전일과 같은 0.475%, 2년은 1.5bp 상승한 0.295%, 3년은 1.5bp 높은 0.260%였다.

5년은 2.5bp 상승한 0.24%, 10년은 2.5bp 높은 0.43%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IRS는 단기 쪽이 오퍼리쉬 하다"며 "8월 인하 기대도 있고, 1년이나 1년6개월 구간은 통안채 금리가 많이 내려와서 통안채보다는 CD로 조달해서 리시브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도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오퍼리시하다"고 덧붙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줄어들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bp 올라 마이너스(-) 78.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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