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DB손해보험은 국산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창원금속공업, 파츠너 등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대체부품인증 제도는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초기에는 국산차량에 적용되지 않았지만, 2017년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에 의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창원금속공업은 국내 최초로 싼타페와 그랜저 대체 부품을 생산했다.

DB손보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수리비와 보험료 경감을 제공하기 위해 대체부품 활성화 방안으로 업무제휴를 맺었다.

DB손보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부품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 해소 및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업체들과 상생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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