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냈다.

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전일과 같은 111.26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355계약 팔았고, 은행이 367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34.8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58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98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10년물은 1.40bp 하락한 1.7196%, 2년물은 0.38bp 오른 1.616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정부가 미국 기업과 화웨이와의 거래 재개를 허용하는 결정을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일본의 (규제) 수위가 좀 낮아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다소 잠잠하다"며 "반등하는 움직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보합 수준으로 특별한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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