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2억3천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2개 증권사가 최근 1개월간 내놓은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한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33% 감소한 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천27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2천700만원으로 11.9% 감소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정간편식(HMR) 부문 매출 시장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면서 "다만 계열사인 제이원의 지분을 처분하면서 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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