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현물에 연동되면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최근 며칠 동안 진행된 오퍼리시한 분위기도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낮아진 금리 레벨에 따른 부담이 나타났다.

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bp 상승한 1.270%, 2년은 1.5bp 오른 1.128%, 3년은 1.5bp 높은 1.078%에 거래됐다.

5년은 1.8bp 상승한 1.045%, 10년은 1.8bp 높은 1.060%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하락했다.

1년은 0.5bp 하락한 0.47%, 2년은 2.5bp 낮은 0.270%, 3년은 3.5bp 내린 0.225%였다.

5년은 3.5bp 하락한 0.205%, 10년은 3.5bp 내린 0.395%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IRS는 대체로 현물을 따라가는 분위기로, 최근 오퍼리시했던 것과는 달리 소강상태다"며 "현재 IRS 단기구간은 이미 기준금리 0.75%까지도 반영하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벌어졌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5.3bp 하락한 마이너스(-) 84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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