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호한 태도가 양국 합의가 불발될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9월에 열릴 예정인 무역 협상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 "중국이 회의를 계속할지 안 할지 두고 보자"면서 "회의를 한다면 좋겠지만,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오는 9월에 중국산 제품 3천억달러어치에 1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양측이 9월 이전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미국의 대중 관세 협박이 실제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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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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