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손지현 기자 = BNK금융그룹 산하 부산·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BNK 희망찬 한가위 나눔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은행별로 신규지원과 만기 연장을 포함해 5천억원씩 총 1조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까지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자금이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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