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UBS가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6.2%에서 6.1%로 낮췄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미국과의 긴장 고조로 수출이 약해지고 있고 소비와 투자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은행은 새로운 성장률 수치가 "양측이 무역 합의도, 무역전쟁 확전도 없으리라는 전망 하에 추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UB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중국도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를 각각 100bp, 10bp 인하하리라고 내다봤다.

은행은 인민은행이 달러 대비 위안화 절하를 엄격하게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위안화 환율이 올해 연말에 약 7.1위안, 내년 말에 7.2위안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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