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영국의 4~6월 실업률이 3.9%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3일 발표했다.

이는 1974년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던 지난 3~5월 실업률 3.8%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이번 조사 기간에 실업자 수는 3만1천명 늘었다.

지난 7월 실업수당 청구는 2만8천건 늘었다.

4~6월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3.9% 늘었다.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은 3.7% 올랐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4~6월 평균 임금(보너스 제외)은 1.9% 올랐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파운드화-달러 환율은 실업률 발표 직후 낙폭을 반납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5시 42분 현재 전장 대비 0.0001달러(0.01%) 낮은 1.207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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